나의 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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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씸 유인피니티를 구매하고 난 뒤 아쉬웠던 점은 일본 안마의자를 체험해보지 못했다는 점이었다.(오씸은 싱가포르 제품이다) 일본 안마의자가 체형을 스캔 후 체형에 맞게 섬세하게 안마를 해준다고 하여 궁금하였는데 마침 안마의자를 하나 더 구입할 일이 생겨 이번에는 파나소닉과 디코어 매장이 있는 곳으로 가 체험해보았다.

1. 파나소닉_EP-MAK1(EP-MA101)
파나소닉의 제품군은 매우 다양하였다. 보급형모델부터 무려 1400만원에 달하는 최고급형모델까지!!
파나소닉의 최고급형 모델을 체험해본 후기는 역시 파나소닉이란 말이 나올만 하였다. 오씸의 인피니티만큼 시원하면서 조금 더 섬세하였다. 따라서 어른들도 시원하게 마사지를 받을 수 있을 듯 하였으며 실제로 어른들도 되게 좋아하셨다. 하지만 단 한 가지 단점은 가격. 매장에서는 1400까지는 아니더라도 1000만원정도까지는 떨어졌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비싼 가격 뿐 아니라 일본과의 가격 차이 또한 단점으로 다가온다. 실제로 이 제품을 직구할시에는 600 정도에 구매가 가능하다. (변압기를 사용해야하는 점과 일본어로 조작해야 하는 단점이 있긴 하다.) 바로 옆나라인데 2배 이상 비싸게 판다니 너무 괘씸한게 아닌가 ㅠㅠ

2. 오코_M8, 디코어_스트라터스
디코어도 생소할 수 있으나 안마의자로 유명한 어떤 브랜드(잘 기억이 안 난다..)의 아들이 나와서 차린 안마의자 브랜드라고 한다. 홈페이지에 들어가 설명을 보면 체형을 정밀하게 분석하고 스캔하여 그에 맞게 안마를 해준다고 하는데 어떻게 안마를 해줄지 매우 궁금하였다. 디코어 전용매장이 아니라 팝업스토어처럼 오코제품 1가지, 디코어 제품 1가지를 가져다 놓은 곳이라 나는 디코어의 3가지 제품중 중간 제품(디코어 스트라터스)을 체험해보았다. 안마 후기는 실제로 다른 안마의자와는 다른 뭔가 오묘함이 느껴지는 마사지이긴 하다. 약간 폭 안긴듯한 느낌이 든다고 할까? 하지만 마사지는 오씸이 더 시원했다..!
오코 제품은 안마의자 중에 슈퍼카처럼 스윙도어로 열린다고 해서 신기했던 미국 제품이다. 매장에 같이 있어서 체험해 보았는데 온열이 따뜻하고 좋았는데 계속 목마시지 할때마다 커버가 끼이익 하는 소리가 들려 매우 거슬렸다ㅠㅠ
두 제품을 체험해 본 결과는 역시 오씸인가..!!!



그래서 결국 또다시 오씸 제품을 구매했다.
너무나 오씸 홍보같지만 두 제품 모두 내돈내산이란거!

그렇게 구매한 제품은 새로 나온 유디바인브이!(uDivine V)
상큼한 노란색로 구매하였다.

 

 


그럼 디바인브이도 장/단점으로 리뷰해보겠다.
장점
- 어른들에게 딱 맞는 시원함
- 프로그램 다운로드 무료
인피니티의 다운로드 프로그램이 모두 유료였던 것에 비해 유디바인브이의 다운로드 프로그램은 약 10가지가 넘었었는데 모두 무료였다!! 제품이 비싸질수록 프로그램수가 많아졌는데 무료프로그램을 모두 다운받으니 거의 인피니티 기본 프로그램에 있는 모드들과 도일하게 있고 개수도 비슷해졌다!
- 눈마사지기 사용
나는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그래도 눈마시지기 기능도 있다!

단점
- 매트 안줌
인피니티 때는 바닥매트를 주었는데 디바인은 안주더라..
- 부팅시간 느림
인피니티와 비교하자면 부팅시간이 느리다! 인피니티는 정말 켜자마자 바로 작동하는데 유디바인은 켜지는 데 약간 시간이 걸리는 편.
- 무중력 모드 안됨
나에게는 단점이 아니지만 다리도 위로 올라오고, 등받이도 뒤로 젖혀진다. 오히려 스펙으로 봤을 때 등받이 각도는 더 누워지는 편. 아마 엉덩이쪽이 움직이지 않는 다는 것 같은데 크게 차이는 없는편(내가 둔해서 그럴수도 있긴 하다)
- 발마사지 안 들어감
사진과 같이 발마시지가 인피니티처럼 들어가지지는 않는다.

이상으로 내돈내산 오씸 안마의자 솔직후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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