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쓰는 실천기이다. 지금까지 상품 두 개를 올리고 나름 외부 유입을 위해 지식인에 글도 써보고 했지만 아직까지 구매는커녕 유입도 0이다. 기다리는 것은 얼른 지인들이 구매한 제품들이 도착해서 리뷰를 쓰는 것! 좋은 리뷰와 구매가 조금 이루어지면 유입도 늘어나지 않을까 생각 중이다.
토요일에 주문 후 월요일에 배송되기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발주 확인만 하고 화요일까지도 배송이 안되었다. 지인은 수요일 도착 예정이라고 뜬다며 나의 마음을 애타게 했는데 설상가상으로 위탁업체에서 전화까지 안 받았다. 이럴까 봐 내가 사전에 주문했었는데 그때는 하루 만에 바로 발송을 시작해서 믿을만하다 생각했는데 꼭 그렇지는 않은가 보다. 카페에서 위탁업체 품절만 이야기를 많이 봤지 늦은 배송에 대해서는 잘 보지 못했는데 위탁으로는 결국 오래 지속하기는 어렵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쨌든 업체는 오후 5시경, 세 번째로 건 전화에 받았고 바로 발송해 주었다. 사실 나도 요즘 다른 사람들처럼 전화하는 것을 조금 꺼리는 편인데 사업하기 위해서는 필요한 일이 있을 때 전화거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만약 내가 기다리지 않고 어제 전화를 걸었다면 조금더 빠르게 배송이 되지 않았을까? 발송이 빠른 업체, 소통이 잘 되는 업체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았다. 여하튼 다행히 발송 처리를 모두 완료하였고, 힘내서 새로운 아이템을 찾아보아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