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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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늘 골머리를 썩으며 열심히 알리바바에서 가격흥정을 하였다. 알리바바에서 낮은 가격을 찾아서 메신저를 통해 말을 걸고, 원래 100개씩 사려던 물건을 가격을 낮추려 1,000개씩 구매하기로 마음먹기도 하였다. 그리고 한 업체에서는 한국 포워더도 있다길래 뭔가 간단하게 해결될 수 있을 것 같아서 여기서 샘플도 구매하였다!! 무려 3만원을 주고!

그런데 이렇게 일일히 판매자에게 말을 걸지 않고, 알리바바에 있는 견적문의를 이용하니 매우 편했다. 내가 원하는 조건을 내걸면 판매자들이 알아서 조건을 걸어온다. 여기서 터무니없이 비싸면 넘기고, 깎을 여지가 있다면 말을 걸면 된다. 그래서 결국 한 군데 괜찮은 조건을 찾았다!

여기서 잠깐! 내가 알게된 용어를 정리해봐야겠다.

DDP: 중국 > 한국 (직배송개념/ 중국에서 배송비 및 세금 납부/ 그러나 매입증명 할 수 없음)

DDU/DAP: 한국의 관/부가세만 수입자 부담/ 나머지 도착지까지의 모든 비용정리와 운송책임을 수출자가 지는 조건

EXW: 물건값만 지불(배송대행을 통해서 공장으로 물건을 가지러 가고, 배/비행기를 통해 한국으로 가져오고, 한국에서 목적지로 가져오는 것은 별도로 진행해야 함)

C/O: 원산지 증명 발급서

 

알리바바에서 요청할 것

1. 가격/사이즈

2. MOQ(최소주문수량)

3. 샘플사진

4. 원산지표기스티커 여부

5. 원산지증명발급서 발급 여부

6. 배송조건

7. 상품의 무게/CBM

8. 몇 상자인지 (3pl이용 시 업체에서 물어봄)

 

> 이렇게 열심히 알아봤는데 혹시 몰라 구매대행도 알아보니 1688을 통해 알아봐서 그런지 가격이 더 저렴했다.

진작에 구매대행 알아볼 걸 그랬나.. 내 제품의 경우에는 큰 검수가 필요하지 않아서 더 저렴했던 것 같다. 그런데 검수가 필요한 제품도 생각해보면 구매대행에서 검수를 해주니 구매대행을 이용하는 것이 좋은 듯 하다.

다른 구매대행에도 알아볼까 싶기도 했지만 일단은 처음에 물어본 곳이 가격도 괜찮아서 여기서 진행해보기로 하였다.

수량도 6,000개 주문하는데 샘플을 안보내준다 그러길래 최소수량인 600개만 주문!! 오히려 잘 됐다. 6,000개 처리할 생각하면 3pl도 계약하고 이것저것 복잡하니 일단 600개만 해보자!!

큰 문제 없이 잘 진행됐으면 좋겠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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